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80416.010230754140001

영남일보TV

남규리 주연 ‘데자뷰’ 5월 개봉

2018-04-16
20180416

남규리가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지만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한 여자의 미스터리를 다룬 ‘데자뷰’에서 남규리는 주인공 지민을 연기했다.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매일 끔찍한 환각을 겪는 지민은 남규리의 디테일한 연기력과 만나 완벽한 캐릭터로 탄생했다. 특히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2010)와 ‘그래, 그런거야’(2016)를 통해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남규리의 남다른 역량이 이번에 제대로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의 감정 연기가 중요시되는 만큼 그녀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포착한 섬세함과 폭발하는 듯한 강렬함은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희는 그녀를 감시하는 차인태 형사로, 이규한이 지민의 약혼자인 우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5월 개봉 예정.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