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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미션 임파서블

2018-06-09
[일요시네마] 미션 임파서블

돈보다 중요한 것 위해 진범 찾는다

◇미션 임파서블(EBS 낮 12시10분)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이지만 그 안에는 하나의 큰 주제가 자리 잡고 있다. 돈이 모든 걸 좌우하는 현대에 대한 경종이 그것. 냉전이 끝나고 나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상실을 겪는 요원 짐은 동료에 대한 의리보다 자신의 살길을 먼저 도모한다. 배금주의 사상이 팽배한 현대 사회를 짐을 통해 보여주며, 과연 돈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가를 묻는다. 주인공 이단은 돈에 앞서 동료와 나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먼저 생각한다.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서, 그리고 동료의 원수를 갚고 무기 밀매상을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CIA의 비공식 조직인 IMF, 일명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팀은 짐 펠프스가 중심이 되어 이단 헌트, 잭, 사라 등 여러 전문가가 뭉친 최고의 팀이다. 이들은 냉전 종식 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동유럽 첩보원들의 비밀 명단, 즉 ‘NOC’를 훔쳐서 무기상인 맥스에게 팔아넘기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비밀 작전에 투입되지만 작전 수행 중 동료들은 모두 차례대로 살해당하고 이단 헌트만 혼자 살아남는다. 이 사건으로 인해 헌트는 이중간첩으로 의심받게 되고, 이를 눈치챈 후 간신히 피신에 성공한 헌트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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