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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화제서 주목받은‘독립영화’24편 기대되네∼

2019-05-07

전국 4개극장 4주간 공동기획전
장편 18편·지역단편 6편 선보여
대구오오극장 9일∼6월5일 상영

국내외 영화제서 주목받은‘독립영화’24편 기대되네∼
전국독립영화전용관 공동기획전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에 상영되는 ‘물속에서 숨쉬는 법’(왼쪽)과 ‘그들 각자의 영화판’. <오오극장 제공>

전국독립영화전용관 공동기획전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이 오는 9일부터 6월5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대구 중구 수동)에서 마련된다.

전국독립영화전용관 중 대구 오오극장을 비롯해 광주독립영화관 GIFT, 서울 인디스페이스, 서울아리랑시네센터에서 4주간 진행되는 기획전이다. 4개 극장의 프로그래머들이 작품 선정부터 수급, 홍보를 모두 맡았다.

독립영화전용관 공동기획단은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독립영화 생태계 구조 분석 연구’에 따르면, 한 해 만들어지는 국내 독립영화 수는 1천200여편, 추산되지 않은 작품까지 더하면 그 규모는 훨씬 크다. 그 중 극장에 개봉되는 작품은 90편 남짓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극장 배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장편영화 18편과 지역 단편영화 6편이 상영된다. 오오극장의 추천작으로는 장편영화인 고현석 감독의 ‘물속에서 숨쉬는 법’과 김은영 감독의 ‘고추가 사라졌다’, 김홍완 감독의 ‘그들 각자의 영화판’, 황영 감독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등 단편영화 3편이 선정됐다. 모두 대구에서 제작한 영화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오오극장 홈페이지(55c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 7천원. (053)425-355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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