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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투모로우

2019-06-08
[일요시네마] 투모로우

새로운 빙하시대서 생존 위한 사투

◇투모로우(EBS 오후 1시5분)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이로 인해 새로운 빙하시대가 도래하여 엄청난 재앙이 닥쳐오고 이에 맞선 인류 생존의 감동적 드라마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전 지구를 덮는 대규모 재난을 다루는 만큼 영상의 스케일은 압도적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에 닥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한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잭은 상사와의 논쟁으로 퀴즈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으로 가는 아들 샘을 데려다 주는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얼마 후 아들이 탄 비행기가 이상난기류를 겪게 되고 일본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TV를 통해 보도되는 등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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