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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작 '사자', 최우식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

2019-07-12 00:00
20190712

영화 '사자'가 최우식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다. 박서준과 안성기, 우도환 등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의 특별 출연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한 것.
 

2108년 영화 '마녀'에서 최우식은 미스터리한 인물 귀공자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에선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과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다. '사자'에선 구마 사제 안신부를 곁에서 도우며 구마 의식에 최선을 다하는 최신부로 출연한다. 최우식은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안신부 역의 안성기와 함께 촬영 전부터 라틴어 대사를 연습해 영화의 리얼함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최우식은 "한국어 대사보다 라틴어 대사가 더 많아서 준비하는 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사자'와 같은 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사자'는 오는31일 개봉 예정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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