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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이혼 보다 더 관심받는 HB대표 문보미 누구?

2019-08-19 00:00
20190819
사진:연합뉴스

배우 구혜선, 안재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까지 포털 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지난 18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자신의 뒷담화를 나눴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구혜선은 문자 내용 캡처와 함께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고 설명했다.

구혜선이 대표님을 언급하면서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이라는 내용을 두고 일부 네티즌은 문보미 대표가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을 조장했다고 추측까지 하고 나섰다. 이에 문보미 대표는 포털사이트 양사 실검 1위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직까지 문보미 대표나 HB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전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장기간 소속돼 있었으나 지난해 6월 남편을 따라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편, 현재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는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는 엔터 업계의 대표적인 여성 CEO다.


그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유학파 출신 엘리트로 HB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설립됐다. 매니지먼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문 대표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맏딸로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김래원, 신성록, 안재현, 정일우, 구혜선, 차예련, 윤진이, 이이경 등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에도 역량을 발휘해왔다.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안재현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펀치', '용팔이'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 캐슬'도 제작했다. 제작 드라마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업계에서는 드라마 제작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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