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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블랙머니’ 검사역 맡아

2019-10-07
20191007

정지영 감독이 신작 ‘블랙머니’로 관객을 찾는다. ‘남부군’ ‘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지난 37년간 숱한 화제작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해온 한국영화계의 대표적 감독이다.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한 검사가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는 ‘블랙머니’ 역시 묵직한 화두와 탄탄한 스토리, 사건의 추적과정을 스피디하고 흥미롭게 그려낸다. 조진웅이 사건 앞에서는 위아래도 없고, 수사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덤비는 서울지검의 일명 ‘막프로’ 검사 양민혁을 연기한다.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싱크로율 100%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하늬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로펌의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으로 그와 호흡을 맞췄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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