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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수가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에 캐스팅됐다. DMZ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특수요원들의 숨막히는 격투를 다룬 이 작품에서 최지수는 주인공 박원철의 하나뿐인 딸이자 어린 나이에 부모와 이별할 수밖에 없는 아픈 사연을 지닌 박아름 역으로 출연한다. 그동안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크리미널 마인드’, 영화 ‘초미의 관심사’ 등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와 풍부한 감정선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지수는 최근 단편 ‘코스모스’에도 캐스팅됐다. 이에 앞서 SBS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시즌2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특수요원-작전명 P-69’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강남 1970’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의 무술 감독 신재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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