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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김혜리, 두아들에 주변까지 모두 외면하자 '공황발작'

2019-03-26 00:00
20190326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비켜라 운명아’ 김혜리가 두 아들의 외면에 충격받아 공황발작을 일으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 100회에서 최수희(김혜리 분)는 최시우(강태성 분)와 정진아(진예솔 분)가 자신 몰래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수희는 진아에 “너라도 내게 말을 했어야지”라고 원망하며 진아를 밀쳤고 이에 진아는 배에 통증을 느끼고 얼굴을 찡그렸다. 그러자 시우는 수희에게 “과거에 그런 것처럼 또 우리 아이 죽이려고 하냐?”라고 쏘아 붙이며 화를 냈다.
 
수희는 시우의 말에 충격을 받았고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했고 이때 나온 남진(박윤재 분)은 “진아씨 침실에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시우는 진아를 침실에 데려다 주고 거실로 돌아와서 수희에게 “상무님 복수의 수단으로 저를 이용하지만 않았다면 상무님을 용서하기가 휠씬 쉬웠을거다”라고 퍼부었다. 
 
수희는 시우에게 “난 지금 벌을 받고 있는거다. 내 전부였던 네가 날 벌레보듯이 끔찍하게 바라보는 거 이거보다 끔찍한 벌이 어디 있겠니?”라고 말했다.


이어 수희는 남진에게 “너도 내가 네 결혼식에 가는 게 싫니?”라고 물었다. 남진은 “오시는 건 상관 없다. 직장 상사로서 축하해주러 온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tn희는 만석(홍요섭 분)과 식사를 하고 있는 연실(유지연 분)에게 전화를 해서 “할 얘기가 있다.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연실은 “싫다. 만나면 곤란한 부탁을 할테니 안 만나겠다”라고 하며 전화를 끊어버렸고 수희는 상처를 받았다.  
 

결국 모두에게 외면당한 채 좌절하던 수희는 공황장애 증세를 보이며 발작을 일으켰다. 그는 남진과 함께 집에 온 승주의 멱살을 잡았다. 수희는  "당신이 그랬잖아. 순진한 우리 남진이 꼬셔서 나 내쫓으라 그랬잖아. 남진아, 이 여자 너 망칠거야"라고 말했다.
 
이상함을 눈치챈 남진과 시우는 의사를 불러 수희의 상태를 알아보려 했다. 의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공황발작이 의심된다. 우울증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환청까지 들리는 아주 불안한 상태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26일 방송되는 '비켜라 운명아' 101회 에서는 수희가 해리성 기억상실증 걸린 모습이 그려진다.


수희는 승주를 보고 기겁하며 "저 여자 좀 나가라고 해달라"고 말한다. 의사 진단 결과, 수희는 해리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는 것.

점점 망가지는 수희를 보며 승주는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 청산(강신일 분) 변호사는 남진에게 현강의 분리를 막기 위해 수희가 추진 중인 이태리 브랜드 콜라보 사업을 맡아달라 제안한다

kbs1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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