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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봄이 내놔" 배종옥에 정면돌파, 아이들 빼돌리고 이혼서류 내민 서지석 '흥미진진'

2017-06-22 00:00
20170622
사진:KBS2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의 직진 복수가 시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41회에서는 복수의 서막을 연 손여리(오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전자 검사가 잘못됐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여리는 이성을 잃고 지원(배종옥 분)네 집을 찾아가 "홍지원 당장 나와 우리 봄이 어딨어?"라고 분노했다.

이에 지원은 "너 대체 누구냐?"라고 정체를 물었고 여리는 "내가 말했잖아 손여리 쌍둥이라고, 당신이 교도소에서 봄이를 데려간 것 다 안다. 유골함도 비어있다"라고 지원을 압박했다.


하지만 지원은 여리에게 법적 증거를 데라고 요구했고 이에 여리는 "알겠다. 당신은 곧 파멸이다"라고 경고했다.


여리에게 호되게 당한 지원은 곧바로 당시 간호사를 찾아가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 하지만 뒤따라온 여리가 나타나 으름장을 놓으며 “당신 앞으로 다리 뻗고 잠 못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원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집으로 달려간 지원은 해주(최윤소 분)에게 마야(김지안)의 점을 빼라고 다그쳤다.

이 과정에서 마야의 비밀이 밝혀졌다. 결혼 초 딸을 잃은 해주에게 입양된 것. 해주는 마야만 혼내는 지원과 언성을 높이며 싸우다가 여리가 복수를 위해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해주는 여리가 의도적으로 무열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다급해진 지원은 도치(박윤재 분)를 불러 윤설과 헤어지라고 말하지만 도치는 자신의 일이라며 강력 거절한다.


한편, 도영(변우민 분)은 대표이사 자리가 걸린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무열(서지석 분)로부터 주주명부를 받아 살펴보던 도영은 해주의 지분이 무열에게 넘어간 것을 지적했고, 무열은 “나는 가족이다”라며 해임안 부결에 힘쓰겠다고 안심시켰다.


도영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말년(서권순 분)의 땅을 주주총회 때 보여주고자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대출까지 받아가며 땅을 매입하고자 했다.


하지만 도영은 뜻을 쉽게 이루지 못했다. 긴급 주주총회에 맞춰 리조트 부지를 매입하려던 계획은 이미 준비된 여리와 말년부부의 계략으로 틀어지게 됐다. 도영과 지원은 여리의 접근이 의도됐다면서 분노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됐다.


긴급 주주총회 날이 밝았고, 도영은 무열의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무열은 먼저 아이들을 애녹(방은희 분)에게 맡긴 뒤 해주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후 해주를 만난 무열은 이혼서류를 보여줬고, 같은 시간 아무것도 모르는 도치는 여리에게 프러포즈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KBS2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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