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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고세원과 결혼 아들 키우겠다는 강성연과 압박수위 높이는 진예솔 '부들부들'

2017-08-18 00:00
20170818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고세원과의 결혼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65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가 박서진(송선미 분) 앞에서 한정욱(고세원 분)과의 결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욱은 준비해온 반지를 단지 손에 끼워주며 "우리 이제 함께 해요"라며 "내가 샛별이 아버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단지 씨를 바라볼 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우리 성현(송준희)이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며 다른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단지는 "난 아직 그럴 여유가 없다"라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욱은 "당신이 지금 오민규를 못 잊는거 알고 있다. 그런 순수한 마음도 내가 좋다. 그리고 나를 오민규라고 생각하고 만나줄 수 없나?"라고 물었다.


단지는 “미안해요. 반지 못 끼겠어요. 나한테 시간을 좀 줘요”라고 말했다. 정욱은 “끼고 다니라고 준 거 아니에요. 마음을 표현한 거지. 거절 아니면 됐어요”라며 안도했다.


정욱이 청혼한 사실을 안 서진이 단지를 만났다. 그녀는 “추잡한 스캔들로 매장됐던 너희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비꼬았다. 단지는 “내가 한정욱 씨와 결혼해 성현이를 키우게 될까 봐 끔찍하겠지”라며 서진의 속내를 파악했다.


서진은 “그대로 놔둘 거 같아? 내가 만났던 남자가 누군지 알아?”라며 소리를 높였다. 이에 단지는 “결혼해서 당신 아들 내 손으로 키울 거야. 당신 피가 바짝바짝 마르게 할 거라고!”라며 정욱과의 결혼을 선언하며 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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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
한편, 예원(진예솔 분)은 서진과 혜숙(이혜숙 분)에게 성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몰래 보냈다. 혜숙과 서진은 성현과 학봉(박인환 분)의 유전자 검사결과가 담긴 문자를 받고 두려움에 떨었다. 두사람은 정욱의 계략이라고 확신하고 분노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예원은 "우리 언니가 그런 것처럼 둘다 미쳐서 이 집에서 뛰쳐나가게 해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예원은 서진에게 "어젯밤에 자다가 악몽 꾸셨냐. 자다가 막 소리지르시더라. 성현이랑 민규 씨를 부르면서 소리치더라"며 "그런데, 오민규가 누구냐?"고 물어 서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서진은 "내 방 앞에서 무슨 말을 들은거냐"고 발끈했고, 예원은 "올라가는 길에 소리를 질러서 들렸다"라며 "내가 알면 안되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예원은 란영(고은미 분)이 서진의 비리를 캐내고 정욱에게 정보를 빼돌렸다고 누명을 씌워 혜숙과 서진의 손으로 란영을 내쫓게 만들었다.

MBC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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