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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김응수에 사랑해서 결혼한는 정소민에 '깜짝'…결혼식 하며 설렘폭발

2017-10-24 00:00
20171024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과 이민기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5회에서 남세희(이민기 분), 윤지호(정소민 분)는 지호의 엄마 김현자(김선영 분)의 강력한 주장에 결국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 때문에 결혼을 결정한 집주인 세희와 세입자 지호는 지호 가족에게 결혼허락을 받은 데 이어 각자의 지인들에게 결혼 결정을 알렸다.


지호는 친구 수지(이솜 분) 호랑(김가은 분)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것처럼 연기했다. 세희는 회사 사람들에게 결혼 결정을 통보해 회사를 발칵 뒤집었다. 
 

다음 관문은 세희 부모에게서 결혼허락을 받는 것. 세희와 지호가 함께 세희의 집으로 찾아갔고 세희 부친 희봉(김응수 분)이 뜻밖의 복병이 됐다. 희봉은 “결혼을 왜 하려고 하냐. S대까지 나와서 작가 일까지 한 걸 보면 일에 대한 열정도 있을 텐데”라고 집요하게 물었고, 지호는 “오빠를 사랑합니다”라고 폭탄발언 세희를 경악하게 했다.


지호의 발언이 의외로 희봉에게 먹혔고, 이어 양가 상견례를 맞았다. 그 상견례에서도 복병이 있었다. 지호 모친 현자(김선영 분)가 지호를 “순하고 싹싹하다”고 말하는 예비사돈 명자(문희경 분)에게 분노하며 세희 지호가 스킵하려 했던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이에 희봉 역시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고, 세희 지호는 마지못해 급히 결혼식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세희 지호는 결혼식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요일 저녁으로 결혼식을 잡았고, 사회를 친구 상구(박병은 분)에게 맡겼다. 세희는 양복을, 지호는 지인에게 빌린 드레스를 입기로 했다.


정작 세희 지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서. 두 사람은 계약종료를 2년 후로,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다시 합의하기로 했으며 계약 종료 시에는 성격 차이에 의한 합의이혼으로 주위에 알리기로 했다.

드디어 결혼식 날, 세희 지호는 예복을 입은 채로도 돈을 아끼겠다며 버스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결혼식장에서 또 뜻밖 일이 벌어졌다. 세희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다 지호의 분노를 사며 서먹해진 지호의 엄마 현자가 세희의 가방에 몰래 넣어둔 지호의 성장과정이 담긴 앨범과 편지때문. 편지에서 현자는 두 가지 부탁의 말을 적었다. 언제든 지호가 다시 글을 쓰고 싶어 하면 쓰게 해달라는 것과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지호가 혼자 울지 않도록 옆에 있어 달라는 것.

편지를 먼저 읽은 지호는 오열했고, 세희는 신랑입장 직전에 그 상황을 알고 지호에게 “울어도 괜찮으니까 같이 가요. 옆에 있어줄게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지호는 세희의 손을 잡으며 ‘결혼은 당신과 나의 이익이 만나는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쩌면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일. 간단치 않은 일이 시작되어 버렸다’고 속말했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사랑 없는 계약결혼을 감행한 세희 지호가 정작 그 결혼과정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쓰며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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