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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 여전히 뻔뻔한 선우재덕에 복수 예고…결혼허락 받고 위기 맞은 정헌

2018-08-21 00:00
20180821
사진:KBS2 'TV소설 파도야파도야' 방송 캡처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가 선우재덕에 반격을 시작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연출 이덕건) 134회에서는 오정태(정헌 분)에 덜미가 잡힌 황창식(선우재덕 분)이 오정훈(장재호 분)을 공금회령 혐의에서 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호(박정욱 분)는 정훈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정태가 형을 풀어주는 대신 도끼라는 사람을 넘겨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훈은 도끼가 위험할까 걱정했다. 이에 경호는 "형이 무혐의로 풀어난 것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사장님도 그 사람들 앞에서는 도끼를 어떻게 하지 못할 거다"고 알렸다.


정훈은 집으로 돌아가 옥분(이경진 분)에게 "이런 꼴로 찾아봬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복실(조아영 분)은 "오빠한테 공금횡령 씌운 게 새언니 아버지라고 하더라.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그것도 모자라서 할머니까지 가시게 하냐. 그런 사람한테 오빠를 데릴사위로 준 걸 아시고 얼마나 기가 막히셨겠냐"며 괴로워했다. 정훈은 "나도 생각해 놓은 게 있다"고 복수를 다짐했다.


정훈과 창식의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 창식은 무혐의 풀려난 정훈에게 "나한테 원망이 많지 않냐"면서 "하지만 시작은 네가 먼저 했다. 난 너한테 걸려 있는 연좌제 덮어주고 널 외국에 내보내려고 했다. 네가 내 뜻만 따라줬어도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 거다"고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정훈은 "과거에 있었던 일 덮을 수 있다. 그리고 내 동생이 억울하게 쓴 누명은 내가 벗겨줄 거다. 근데 할머니 일은 어떻게 덮냐"고 소리쳤다. 정훈의 당돌함에 창식은 "네놈이 기어이 날 상대로 끝까지 해보겠다는 거냐"며 분노했다. 그러나 정훈은 "장인어른은 수많은 과오를 절대 속죄하실 분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세상에 다 알릴 거다. 두고 보라"고 반박했다. 결국 창식은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 대국 건설에서도 나가라"고 윽박질렀고, 정훈은 "대국건설이 어떻게 내 손으로 들어오는지 똑똑히 보라"고 경고했다.


한편, 춘자(정윤혜 분)는 자신의 교제를 반대하는 아버지 상만(정승호 분)과 마찰을 빚었다. 이 모습을 춘삼(권오현 분)은 "왜 혼자서 술을 드세요. 정태랑 춘자 때문에 그럽니까"라며 걱정했다.

이에 춘자는 "정태 오빠가 어때서, 그 오빠는 누명 쓴 거야. 1년 전 그 사고는 조동철 사장(이주현 분)이 방망이 휘둘러서 사람이 죽은 거야"라며 "그걸 황창식 사장이 정태 오빠한테 뒤집어 씌운 거라고. 그 두 사람이 예전 도둑질을 하고 다닐 때, 정태 오빠네 집 금괴 가방을 훔친 사람들이기도 하고"라며 모든 것을 털어놨다.


이어 "정훈 오빠의 장인인 황창식 사장이 자신 과거를 감추려고 뒤집어 씌운 거라고요"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했다.


놀란 말순(이경실 분)은 "어째서 그런 일이"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정태를 찾아간 상만은 “널 춘자 신랑감으로 생각해본 적 없지만 우리 춘자 행복하게 해줄 자신있냐”고 물었다. 모든 걸 알고 있다면서, 춘자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 “너만한 진국이 있을까 싶다, 우리 춘자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너 뿐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두 사람 결혼을 허락했다.

춘자와 정태는 기쁜 마음으로 감사인사를 전했고, 서로를 바라보며 감동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우리사랑 영원히’란 말을 남기며 행복한 사진을 남겼다.


하지만 춘자는 정태가 또 위험에 노출될까 걱정했고, 정태는 동철 미끼에 걸려 함정에 빠지면서 또 다시 위기에 놓였다.


동철이 "난 오정태만 치면 해결되는데 왜 오정훈이랑 한꺼번에 칠 때 까지 기다리느냐?"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정태가 사무실에 오자 "뭐 도끼를 찾았느냐? 내가 갈 때까지 붙들어놓고 있으라"고 연기를 했다.

정태를 유인해 밖으로 달려 나온 동철은 부하들과 함께 정태를 막아섰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정태가 동철에게 "평생 황 사장 밑에서 개처럼 살라"고 말해 그를 화나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 남성이 춘자를 붙잡아 놓고 정태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네 여자 잡고 있다"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KBS2 '파도야 파도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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