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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토민서화원에서 '토묵회-부채마당전'

2018-08-21 00:00
20180821
토민서화원 담장 외벽에 전시된 부채작품들.

서실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의 거실과 담장 안팎에 부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가 토민(土民) 전진원이 운영하는 토민서화원(대구시 수성구 천을로 2)에서 '토묵회-부채마당전'이 열리고 있다.
 

토민서화원은 단층 양옥에 작은 마당이 딸려 있는 주택 건물이다. 이 건물의 거실과 방, 마당의 담벽은 물론, 도로에 접한 담장의 바깥에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길을 가는 행인들도 자연스럽게 부채 작품을 볼 수 있고, 흥미가 있으면 마당 안으로 들어가 작품들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다.
 

토민 전진원의 제자들 모임인 토묵회는 정기적으로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회원 15명과 토민 전진원의 부채 작품 수십 점이 전시되고 있다. 합죽선을 비롯한 다양한 부채에 글귀와 매화, 난초 등을 담은 작품들이다.
 

전진원 작가는 "최근에 새로 장만한 서실이 마당이 딸려 있는 주택이고 바로 도로 옆에 위치해 이곳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는데, 회원들이나 주민들의 반응도 좋은 것같다"고 말했다. 26일까지. 010-9354-4216
 글·사진=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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