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수)

루푸스 투병 고백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체중이 2주 만에 10kg늘어

| 2019-02-12 14:42:36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최준희 양은 10일 게재한 영상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올리게 됐다"며 "먼저 제 소개를 하겠다. 저는 인스타에 그림과 글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는 평범한 17살 여고생이고 많은 사람이 알고 계시듯 배우 최진실님의 딸이다"라고 소개했다.


최 양은 “제가 사실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난치병 중에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렸다. 루푸스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병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정말 사람을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몸이 퉁퉁 부어서 돌아다닐 수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또 체중이 2주 만에 10kg이나 갑자기 늘었다. 지금도 많이 부어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몸도 피부병 걸린 사람처럼 되어있다"고 얘기했다.


최준희는 "내가 인스타그램에 만화를 올렸었는데 거기에 '내 모습이 괴물같다'고 했었다.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왜 이렇게 괴물처럼 변했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완치가 아니라 회복 중인 단계다. 이 상태로 영상을 올려도 될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병원에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줬다. 나을 때까지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 최준희는 "내 인스타그램의 그림을 보고 많은 분들이 물어봐주셨는데 사실 내가 열달 째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다. 앞으로도 그 남자친구를 모티브로 그림을 많이 그릴 생각이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물어봐주셔서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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