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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23일 TV프로 해설

2019-02-23

호미곶 옥빛 바다와 함께한 하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오후 7시10분)

한반도 동쪽으로 삐죽 튀어나온 형태의 호미반도, 그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옥빛 바다와 마주한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부터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까지 조성된 해안 둘레길. 해안 둘레길의 시작점인 선바우 데크 앞에 선 배우 김영철은 세월의 풍파에 깎여나간 바위를 등지고 보는 맑은 바다 풍경에 감탄을 자아낸다. 호미곶에서 일출을 보고 버스로 20~30분가량 달려 닿은 구룡포항. 요즘 구룡포는 대게잡이 배들로 가득하다.

실향민들 애환이 담긴 섬 교동도

◇선을 넘는 녀석들(MBC 오후 6시25분)

대한민국 서쪽 선인 강화 교동도부터 남쪽 선인 제주도까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두 번째 ‘선’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도 여행에는 문근영이 합류한다. 먼저 전현무, 설민석,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실향민들의 슬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강화 교동도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리고 이들 앞에 깜짝 손님이 등장하는데….

‘봉침 스캔들’ 목사의 수상한 효도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10분)

‘봉침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목사의 수상한 효도 행각을 추적한다. 지난해 12월25일, 국회의원실과 전국의 지자체장 사무실 100여 곳에 봉투 하나가 도착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올해 95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였다. 그런데 중국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와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어떻게 한국어로 편지를 쓰느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폐암 4기로 오랜 기간 투병 중이라는 곽 할머니가 받은 1억원의 합의금을 둘러싼 의혹의 진실 등 ‘봉침 스캔들’의 장본인인 이 목사가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 된 이후 벌어진 여러 의혹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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