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화)

[볼만한TV] 17일 TV프로 해설

| 2019-03-16 08:00:09


장애인 시설 나와 행복 찾는 부부

◇SBS 스페셜(TBC 밤 11시5분)

여기 조금 특별한 부부가 있다. 보육 시설과 장애인 시설에서 30년간 살다 갓 사회로 나온 이상분(41)·유정우씨(38) 부부가 바로 그들이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헤어져 한 보육원에서 자랐다. 성인이 된 후 두 사람이 가게 된 곳은 강원도의 한 장애인 요양 시설. 시설의 비리와 인권침해가 세상 밖으로 알려지면서 2013년, 그곳을 빠져나오게 된 두 사람. 2016년 2월14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자신들만의 행복을 되찾고 있다. 춤과 노래, 시 외에도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상분·정우 부부. 흥 부자, 취미 부자인 두 사람은 또 어떤 일들로 일상을 꾸며나가고 있을까.

여행서 보이는 구혼자들 심리 변화

◇호구의 연애(MBC 밤 9시5분)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 인피니트 동우, 김민규가 호감 구혼자 5인으로 출연하며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이 MC 군단으로 이들을 관찰한다.

만세운동 하다가 붙잡힌 여학생들

◇다큐 공감(KBS1 오후 8시10분)

30년 전 경찰청 낡은 캐비닛에서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독립운동가들의 인적사항이 기록된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가 발견됐다. 그 속엔 안창호, 유관순 같은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도 있었지만 농부, 식당주인 등 너무나 평범해서 역사에서 잊힌 수천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대부분이었다. 15세 이수희, 김경화, 김마리아, 소은명 등 24명의 여학생들도 그 속에서 발견됐다. 카드에 적힌 24명의 주소는 ‘경기도 경성부 배화여학교 기숙사’. 그들은 1920년 3월1일 인왕산 자락의 학교 뒷산에 올라 3·1운동 1주년 만세시위를 하다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것이었다. 그날 시위를 주도한 여학생이 이수희와 김경화. 왜 배화여학교 학생들은 학교 뒷산에 올라 만세시위를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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