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0326.010090738260001

영남일보TV

대구경북서 지적장애 60대·중학생 잇따라 투신

2019-03-26

대구경북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대구경찰청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중구 달구벌대로 경북대치과병원 9층 옥상에서 A모씨(61·지적장애 2급)가 떨어져 숨졌다. A씨 옷에서는 “1990년 경북대치과병원에서 받은 치주염 수술로 고통을 받았다”는 내용의 유서 8장이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쯤에는 포항 북구 한 중학교에서 3학년 B군(16)이 창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 B군은 이날 수업시간에 외국 만화책을 봤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얼차려를 받은 후 다음 수업인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나가지 않고 홀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학생들과 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