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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강남스캔들' 방은희 믿음 굳건 임채무, 증거 조작 동영상 입수 서도영 '흥미진진'

2019-04-16 00:00
20190416
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임윤호를 찾아갔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을 찾아가는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는 세현(서도영 분), 백희(방은희 분) 앞에서 “모함이다. 표절시비 같은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표절했다고 의심하는 분에게 전화했는데 그 분이 홍 고모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백희는 “그럼 지금 그 휴대전화로 전화해 보라”라고 권유했고 은소유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모르는 여성이 받았다.


소유는 “누구냐. 이거 당신 전화 아니지 않냐. 최대리가 가지고 있었는데 왜 당신이 받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화 주인은 "소송을 하겠다"고 소유를 협박했다. 소유는 백희에게 “그새 또 가짜를 만든거냐”고 분노했다.


백희는 "은소유 씨 힘든 거 알고 있는데.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이실직고해. 내 아들하고 내 사이 이간질 그만해"라고 말했다. 세현은 "표절 시비 제대로 조사해 보겠다"고 세 사람에게 말한 뒤 소유를 신규 오픈 매장으로 전근 보냈다. 그러나 세현은 곧 은밀하게 비서를 불러 보안실로 가 백희가 증거를 조작한 동영상을 입수했다.


소담(해인 분)은 소유에게 전화해 "최 대표님 얘기 들은 거 없어? 인터넷에도 정보가 하나도 없어"라고 물었다. 소유는 "언니 말 잘 들어. 최 대표한테 홍고문 절대 믿지 말라고 해. 일부러 경찰에 잡혀가게 하고. 인터넷에 기사 떠들썩하게 만드는 거 같아"라고 경고했다.

20190416
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구금됐던 서형(이유진 분)은 집으로 돌아왔다. 미리(견미리 분)은 두부를 들고 그를 환영했다. 서형은 "나 출석하라는 거 정말 못 받았어"라며 억울해했다. 서준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고있었다. 서형은 "어떡해"라며 함께 서글피 울었다. 


가족들은 서형을 맞이했고, 이때 소담이 태웅(김광민 분)에게 전화해 "언니가 꼭 전하랬어요. 홍고문 조심하래요. 최 대표 잡혀가게 한 거 같대요"라고 전했다. 진복(임채무 분)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런 소리를 하느냐. 홍고문 없으면 우리 회사 어떡하라고"라고 화를 냈다. 서경(문서연 문)도 "제가 봐도 좀 이상하긴 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복은 "홍고문하고 내 사이 이간질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방에 돌아온 진복은 자신이 백희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을 회상하며 "홍고문이 배신할 리 없어"라고 읊조렸다.


한편,  소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던 서준은 휴대폰의 전원을 켜고 소유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소유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나 위해 헤어져 주려는 마음 알겠는데 진심 하나도 안 고마우니까 전화해요"라며 "홍고문이 내 디자인 표절이라고 쫓아내려다 탐정 은소유한테 딱 걸렸어요.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통화버튼 꾸욱"이라고 전송했다.


이를 확인한 서준은 세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세현은 "네가 지금 그런 것 걱정할 때냐"라며 건강을 챙기라고 권유했고, 이에 서준은 "세현이 형이 알아서 해 줄거다. 내가 걱정한다고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다"며 씁쓸해했다.


서형(이유진 분)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슬퍼하는 서준을 목격한 후 소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서준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넌 일 때문에 서준이 혼자 놔두겠다는 거냐"라고 말했고, 이에 소유는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아팠으면 짐 싸들고 우리 집으로 쳐들어 왔을 거다.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가고 내 옆에 꼭 붙어서 나 웃게 하려고"라고 독백하며 일터를 뛰쳐나왔다. 소유는 여행용 가방에 짐을 싸서 그대로 서준의 집에 갔다.

sbs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4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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