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월)

'보이스3' 신예 조은유, 의료 사고 에피소드 속 애틋한 눈빛 연기

| 2019-06-12 15:35:48


신예 조은유가 OCN '보이스3'에서 보여준 애틋한 눈빛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8, 9일 방송에서 조은유는 연산동 황조병 대리수술 및 살인 사건의 피해자 공세미 역으로 등장했다. 공세미는 남자친구 추동구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화상 흉터 자국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마취가 되지 않아 회복실에서 대기하던 그가 추동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메시지를 남긴 뒤 사라졌다. 알고 보니 공세미가 의료 사고를 당했던 것.


공세미를 수술했던 사람은 병원장 황조병이 아닌 의료 장비 업체 영업 사원 노구열이었다. 의대 출신인 노구열은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몇 년 전부터 황조병을 대신해 수술하기 시작했고, 미러 에고 증후군에 빠져 자신을 진짜 의사라고 믿게 됐다.


까다롭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노구열은 공세미에게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이에 공세미를 죽이고 의료 사고를 감추는 범행을 꾸몄다. 공세미는 의료 폐기물 비닐에 싸인 채 수거함에 유기돼 의식을 잃고 말았지만 도강우(이진욱 분)의 추리와 눈썰미로 다행히 제때 구출돼 목숨을 건졌다. 의료 사고 에피소드 속 짧은 등장이었지만 섬세한 눈빛 연기를 보여준 조은유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정말 행복했다. 에피소드여도 내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유는 2017년 KBS2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의 동생 고동희 역으로 출연한 차세대 기대주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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