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수)

논란 휩싸인 싸이, 정마담 업소서 친구라던 조로우 아닌 황하나 옆자리

| 2019-06-25 14:43:57

사진;mbc '스트라이트' 방송 캡처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휘말렸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재력가 성접대 의혹을 다룬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016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등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싸이가 저녁 식사자리뿐 아니라 유흥업소까지 동행했다고 폭로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제작진은 조 로우와 한 차례 만났다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의 해명에 대해서 반박하며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양현석과 싸이가 조 로우 일행의 입국 첫날부터 정마담의 업소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당시 룸 안에 상황을 생생하게 밝혔다. 그는 조로우가 상석인 가장 안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고, 그 옆으로 조 로우의 일행들과 업소 여성들이 착석했으며 문쪽 입구에는 싸이와 황하나가, 맞은편 화장식 입구에는 양현석과 정마담이 앉았다고 설명했다. 유흥업소에서의 술자리는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게 모임 참석자들의 진술이다.

앞서 싸이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 로우는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높아 친구사이가 됐으며 한국에 왔기 때문에 식사 자리를 함께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유흥업소 여성들이 왜 그렇게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나는 식사자리에 있다가 자리를 빠져나왔다.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목격자는 "싸이는 황하나씨와 가장자리에 있었고 조 로우 등은 테이블 정중앙에 있었기 때문에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며 "친구가 만나는 자리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싸이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인 이유다.

한편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다음날 오전 2시 넘어서까지 약 9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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