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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네마] 순수매력 가득한 마블의 첫 ‘스파이더맨’

2019-08-24
[토요시네마] 순수매력 가득한 마블의 첫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홈커밍(OCN 오후 3시50분)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이자 약 3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라고 물을 만큼 천진한 10대 소년부터 진정한 히어로의 면모를 갖춰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이전과 차별화된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보여준다. 특히 여느 또래처럼 수트를 신기해하며 그 기능을 마음껏 탐구한다든지, 친구에게 ‘시빌 워’에서의 무용담을 자랑하는 모습은 다른 히어로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력으로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여기에 백만장자 히어로들과 대비되는 숙모 집에 얹혀사는 ‘흙수저’ 히어로의 성장 과정은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낸다. 또한 ‘아이언맨’으로부터 선물 받은 최첨단 수트를 입고 펼치는 ‘스파이더맨’의 날렵한 고공 액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로 완벽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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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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