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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범죄예측 시스템이 존재하는 미래사회

2019-08-24
[일요시네마] 범죄예측 시스템이 존재하는 미래사회

◇마이너리티 리포트(SUPER ACTION 오후 2시30분)

필립 K. 딕이 1956년에 발표한 동명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스필버그는 원작에서 프리크라임의 개념과 주인공이 범죄자로 예언되는 상황을 가져왔을 뿐, 원작의 많은 부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색했다. 살인이 일어나기 전 범죄자를 미리 체포하는 프리크라임 시스템을 소재로, 운명 결정론적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보여준다.

2054년 워싱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단죄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다.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까지 미리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프리크라임 특수경찰이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한다.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프리크라임에 열정을 쏟는 것은, 6년 전 아들을 잃은 아픈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만은 되풀이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앤더튼은 프리크라임 감사를 위해 연방정보국에서 파견된 대니 워트워와 사사건건 대치하는 가운데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믿을 수 없는 살인을 예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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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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