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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25일 TV프로 해설

2019-08-24

악령 깃든 차, 실제로 존재할까?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0분)

1880년대 미국, 죽은 사람의 영혼과 소통한다는 ‘영매.’ 그런데 그들의 속임수를 포착해 가짜 영매를 가려내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의 타깃이 된 영매가 있었다. 역사상 가장 출중한 능력을 가진 영매의 사연을 만나본다. 2014년 미국, 벼룩시장을 둘러보던 한 남자. 그는 그곳에서 장식품 하나를 헐값에 구매하는데, 뜻밖에도 그가 산 물건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달걀로 엄청난 화제가 된다. 수억 원을 호가하는 달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1983년 미국, 악령이 깃들어 있는 자동차에 얽힌 공포영화가 개봉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화에 나올 법한 악령 깃든 자동차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두 여자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

◇부엔 까미노(EBS 밤 10시10분)

50대 여성 시각장애인과 18세 소녀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다. 시각장애여성의 이름은 재한, 사물의 어렴풋한 형상만 겨우 보일 정도의 1급 시각장애인 안마사다. 동행하는 소녀는 다희. 재한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 도착한 콤포스텔라 대성당 광장에서 자신만의 플라멩코를 선보이는 것이 꿈이다. 막연한 동경으로 시작해 떠난 순례의 장정은 예상보다 혹독하다.

용인 청년농부들의 특별한 일상

◇다큐 공감(KBS1 오후 8시10분)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이면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는 조금 특별한 장이 열린다.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파는 이들은 바로 청년농부들이다. 용인 청년들이 주축이 된 농작물 직거래 장터를 만든 이는 바로 버섯농사를 짓는 장은비씨. 그녀는 청년들이 연대를 통해 농촌에서도 무궁무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용인 청년농부들은 함께 모임을 통해 한국에 없던 작물 재배에 도전하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해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이 모임은 경북 청송으로도 전해져 새로운 농촌, 젊은 농촌을 일구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대한민국 시골의 풍경을 바꾸는 청년농부들의 부지런하고 특별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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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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