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1210.990011520101268

영남일보TV

'우아한 모녀' 김흥수, 오채이 악행 블랙박스 발견…최명길, 본격 복수 시작

2019-12-10 00:00
20191210
사진: 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본격적인 복수에 돌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화, 연출 어수선)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이 라라피부과 엘리베이터에 갇혀 병원에 실려간 사고의 배후를 알아내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니정(이해우 분)은 해준에게 은하(지수원 분), 재명(김명수 분), 세라(오채이 분)이 심정적으로 의심된다며 귀띔했다. 해준은 재명에게 "제니스 어제 라라피부과에 왜 보내셨냐"며 확인했다.


재명은 "나랑 무슨 상관이냐. 내가 가두기라도 했다는 거냐"며 유진을 라라피부과에 보낸 적 없음을 피력했다. 이에 해준은 "단순 사곤지 누가 일부러 그런 건지 조사해보면 알겠죠"라며 본격적으로 사고에 대해 캘 것임을 선포했다.

해준은 먼저 세라에게 과거 회사 엘리베이터에 갇힌 일에 대해 물었다. "그때 혼자였냐"는 물음에 홍세라는 "날 오해하고 있냐. 날 범죄자로 모는 거냐. 얼마나 날 더 바닥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냐"라며 발끈했다.


이후 세라는 은하에게 "구해준이 우리 의심하는 거 맞다. 증거 나오면 절대 안된다"고 전했다.


해준은 다음으로 라라피부과 기전실 직원을 찾아갔다. 그는 엘리베이터 사고의 원인에 대해 물었으나 직원은 "전기고장"일 뿐이라며 발뺌했다. 게다가 라라피부과 근처 건물 CCTV에는 녹화된 게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별 수확없이 회사로 돌아가려는 찰나, 해준은 자신의 차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발견하고 놀랐다. 세라가 사고가 벌어진 시각에 라라피부과에 있었다는 걸 증명할 영상이 찍혀있었던 것.

한편, 인철(이훈 분)과 함께 집을 나서려던 은하는 집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다. 전화는 "살인자"라고 말한 뒤 끊어졌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타자 핸들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 차 앞에는 피 묻은 마네킹이 놓여 있었다. 마네킹에는 '살인자'라고 쓰여진 종이가 붙어 있었다.

해준은 사내 게시판에 파혼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발견한 세라가 본부장실을 찾아갔지만 해준은 없었다. 세라는 재명을 찾아가서 "오빠가 게시판에 파혼한다고 올렸어요. 당장 내려 주세요."라고 말했다.

세라는 유진을 계단에서 밀치기 위해 찾아가서 어깨를 잡고 "죽어, 죽어!"라고 위협했다. 이를 뿌리친 유진은 "엘리베이터에서 안 되니까 계단에서 죽이려고?"라고 말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유진은 데니 정으로부터 세라가 해준의 고소를 사주했다는 내용을 담은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KBS2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