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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2014-12-30
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30일 개청되는 한국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전경. <한국도로공사 제공>

김천혁신도시 선도기관인 한국도로공사의 신사옥 개청식이 30일 오후 3시 신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천혁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도로공사 신사옥은 2천400억원이 투입돼 13만9천265㎡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세워졌다. 2011년 착공돼 올 10월 완공됐다. 신사옥은 첨단 정보통신설비와 사무자동화시스템을 갖췄으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능형 녹색건축물’이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성남에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마무리했고, 24일부터 직원 1천46명이 신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임직원 수는 4천560명이다. 기획·경영·교통·건설·사업본부 등 5본부, 비상계획실 등 6실, 총무처 등 18처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 △지능화고속도로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새누리당·김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과 임직원, 김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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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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