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이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며 조국수호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제공> |
“호국영웅들의 투혼, 잊지 않겠습니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1천여 명은 지난 4일 오후 경산시 한 영화관에서 ‘연평해전’을 관람하며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사관생도로서 안보관을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단체관람에 나선 것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3사 사관생도들은 고(故) 윤영하 소령 등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넋을 추모하며 묵념을 올렸다.
초급장교들에게 투철한 군인정신 함양을 강조해온 육군3사관학교는 평소에도 애국의식(국기 강하식시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조국수호의지를 다지는 의식)과 충성의식, 전적지 답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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