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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29일 TV프로 해설

2018-07-28

‘불온서적’ 열하일기의 숨은 재미

◇역사저널 그날(KBS1 밤 9시40분)

18세기를 소설 열풍으로 이끈 조선의 베스트셀러이자 불온서적 ‘열하일기’.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44세에 사신단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온 뒤 쓴 기행문이다. 당시 완본이 나오기도 전에 필사본이 나돌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여행길 내내 ‘관광에 미친 사람’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던 박지원. 그가 26권 10책이란 방대한 분량의 열하일기를 남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조선의 베스트셀러이자 불온서적 ‘열하일기’의 숨은 재미를 만나보자.

태국 유기견의 견생역전 이야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98년 태국, 갈 곳 없이 거리를 떠돌던 어린 유기견. 그런데 몇 년 후 뜻밖에도 이 유기견은 태국 국민 모두가 알 정도로 유명해졌으며, 심지어 사람에게 붙이는 존칭인 ‘쿤’으로 불린다. 개 통댕의 견생역전 이야기를 만나보자. 1855년, 미국과 영국이 전쟁 발발 일촉즉발 상황에 몰린다. 얼마 후 두 나라는 화해 모드에 돌입, 180도 다른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책상 하나가 있었다. 미국과 영국을 화해시킨 특별한 책상은 무엇일까. 1975년, 멕시코 모렐로스 상공을 비행하던 한 남자.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낯선 비행물체 3대가 그의 비행기를 포위하는데….

형인 양세형을 위해 준비한 캠핑

◇미운 우리 새끼(TBC 밤 9시5분)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해 캠핑을 떠난다. 형 양세형은 마트에 들러 장을 보는 동안에도 야무진 살림꾼 면모를 뽐내 모벤저스로부터 “여자들보다 더 잘 안다”는 칭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평소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답게 낚시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반면 동생 양세찬은 뭐든지 형보다 살짝 어설픈 모습을 보여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이 여행은 양세찬이 고생한 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 형한테 몸만 오라고 한 상황이지만 갈수록 모든 일이 양세형의 진두지휘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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