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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3번 음주운전…치과의사 징역 8월

2019-01-14 00:00

음주운전 죄로 1년 새 2번이나 처벌받은 30대 치과의사가 또다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결국 법정구속 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류연중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35)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벌금형을 넘는 중한 처벌을 받은 전력은 없으나 단기간에 같은 범죄를 반복해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고, 혈중 알코올농도도 높은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일 오전 3시2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에서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혈중 알코올농도 0.202%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2017년 1월과 12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각각 벌금 400만원과 50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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