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일)

고령주민 2천여명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 촉구

| 2019-05-15 07:39:03

범군민 결의대회 후 거리행진

김천∼진주 중간 ‘효율’ 주장

2천여명의 고령군민들이 14일 고령 대가야읍 시가지에서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사 유치를 희망하며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은 14일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사 유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남부내륙에 골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적정한 거리에 역사를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고 최적의 경제성·효율성을 위해 김천~진주 중간지점인 고령에 반드시 역사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TX 모형과 취타대를 선두로 8개 읍·면 및 농악대가 뒤따르는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 축협네거리를 지나 중앙네거리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역은 고속철도 기능 발휘를 위한 합리적 역간거리인 57㎞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2개의 고속도로 IC,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도로, 국도 26호·33호선이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대구산업선과 연결해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2월 고령역유치추진단을 발족, 고령역 및 대안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가야체험축제·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고령역사 설치 당위성을 홍보해 오고 있다. 이어 지난 4월17일 45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고령역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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