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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북삼고-日 기요타고, 2박3일 동안 국제교류 문화체험

2019-10-02

기요타고 학생·교사 23명 칠곡 방문
황토염색·경주 불국사 견학 등 활동

칠곡 북삼고-日 기요타고, 2박3일 동안 국제교류 문화체험
칠곡 북삼고 학생과 일본 삿포로시립 기요타고 학생들이 양교 교류활동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립 기요타고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칠곡 북삼고를 방문해 2박3일 일정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벌였다.

북삼고와 기요타고는 2014년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한 뒤 매년 홈스테이 행사를 갖는 등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북삼고 교류단 20여명이 기요타고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기요타고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3명이 방한했다. 두 학교는 현재 양국간 정치·경제 상황과 별개로 민간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번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기요타고 학생들은 북삼고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듣고, 고추장 담그기와 황토 염색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을 견학했다.

남헌석 북삼고 교장은 “상호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마음으로 지구촌을 바라보고 ‘함께 살기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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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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