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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TK서 25%…부·울·경, 충청권보다 낮아

2024-04-26 10:51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도 58%로 취임 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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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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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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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제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대구·경북의 긍정평가가 취임 후 최저인 25%를 기록했다. 25%의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33%)과 부산·울산·경남(31%) 보다 낮은 수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4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4월 3주보다 1%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낮은 65%였다.

하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윤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은 25%로 조사됐다. 지난 주 긍정평가 35% 보다 10%포인트나 하락했다. 부정평가도 58%로 1주일 사이에 4%포인트(P) 높아졌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조사는 2022년 9월 5주와 지난 주(2024년 4월 3주) 조사로 긍정평가 35%, 부정평가 54%였다.

특히 대구·경북의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25%는 대전·세종·충청 33%, 부산·울산·경남 31% 보다 각각 8%P, 6%P나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54%)는 대전·세종·충청 63%, 부산·울산·경남 59% 보다 낮았다.

전국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 무당층 18%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P 올랐고, 민주당은 2%P 내렸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50%, 24%가 각각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각각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1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1.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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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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