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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배지, 조선 마패 문양 NFT로 발급한다

2024-04-30

기록지엔 완주정보 담겨
블록체인 통해 영구 소장

NFT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NFT 참가 인증 배지. <영남일보 제공>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참가 인증 배지와 기록지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발급한다. 인증 배지는 조선시대 마패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다. 기록지는 참가자 정보와 완주 기록이 담긴다. 참가자는 이 NFT를 통해 완주 경험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이번 NFT 발급은 참가자들에게 완주 경험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의 IT 스타트업 <주>푸딩(대표 홍지완)과 <주>피움(대표 김리아)과의 협업으로 진행 중이다. 데이터·인공지능(AI)·산업융합 바우처 공급기업인 푸딩이 비용을 부담해 이번 NFT 발급을 기획했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구현하는 피움이 인증 배지와 기록지를 디자인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대회 다음 날 지급되는 기록증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급받게 된다.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보관되며, 이 NFT는 카카오톡 내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NFT를 내려받는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클립이 설치된 경우 NFT로 바로 확인하면 된다. 설치하지 않은 경우 클립을 설치하고 간편한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면 NFT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 결승점 포토존에는 AR(증강현실) 포토존이 마련된다. 포토존 부스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과 관련된 AR 콘텐츠가 뜬다.

홍지완 푸딩 대표는 "NFT 기반 인증서는 종이로 발급되는 기존 인증서와는 달리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모든 기록이 블록체인에 저장돼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 기록을 모으거나 추억을 소장하는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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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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