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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지역을 잇는 '시민 강좌' 수강생 모집

2024-03-12 관리자

지역과 지역을 잇다 : 축제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영남일보와 대구경북학회,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시민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구경북의 모색, 동아시아 도시와 접속하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참여 시민들의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시민 강좌를 선보입니다.

2024년 시민 강좌의 대주제는 '지역과 지역을 잇다 : 축제로 이어지는 동아시아'입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축제와 문화를 살펴보고, 축제를 매개로 동아시아 문화권과의 연결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축제는 동아시아인들이 각자의 전통과 문화를 전승해가는 방식을 보여줄 뿐 아니라, 타자와 소통하며 정신적 공감대를 형성해 화해의 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동아시아의 축제와 문화를 살펴보는 일은 작금의 세태에 문화적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되묻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2024년 시민강좌에서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동아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의 축제와 문화와 함께, 영·호남 지역의 축제와 문화 전반을 검토함으로써 문화를 매개로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결 및 동시대인으로서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강좌는 동아시아 각 문화권역에 관한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과 토론, 의제를 함께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체 강좌 종료 후에는 몽골 축제 및 문화탐방(7월 초)이 계획돼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좌 개요: ◇기간: 4월11일~5월16일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8시 ◇장소: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상: 시민 및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수강료: 6회 총 3만원(매회 김밥과 생수 제공) ◇모집 인원: 40명 선착순 ◇신청할 곳: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e메일: sun1963@daegu.ac.kr) ◇신청 기간: 2024.3.11~4.10 ◇신청 내용: 이름, 주소, 연락처(휴대번호, e메일)를 e메일에 남겨주세요

▨주제 및 강사: ◇몽골의 축제와 문화-몽골의 나담 축제와 문화(권응상 대구대 교수) ◇일본의 축제와 문화-교토의 축제와 향(香)의 문화(김영 대구한의대 교수) ◇중국의 축제와 문화1-하얼빈 얼음 축제와 도시 브랜딩(한령 대구대 교수) ◇중국의 축제와 문화 2-홍콩의 음식 축제와 문화 (류영하 백석대 교수) ◇한국의 축제와 문화 1-영남의 지역축제와 특성(최주환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 감독) ◇한국의 축제와 문화 2-호남의 축제와 문화 (안태기 광주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문의 (053)850-5821

주최·주관:영남일보·대구경북학회·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
후원:한국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