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구독료 월 1만5천원으로 조정

영남일보는 2020년 2월부터 월 구독료를 현재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조정합니다. 신문 한 부 가격도 500원에서 800원으로 올립니다. 구독료를 인상하는 것은 2003년 10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영남일보는 그동안 여러 차례 구독료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독자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인상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배달 비용 가중, 제작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부득이 구독료를 조정하게 됨을 널리 헤아려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창간 75주년을 맞이한 영남일보는 더욱 알찬 콘텐츠와 유익한 실생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