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터(美터:m) 공모
2022-09-29 관리자
영남일보와 <사>여성과도시(이사장 윤순영)가 지역 건축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2022 미터(美터:m)상' 작품을 공모한다.
미터상은 대구권(경산 포함)에 위치한 기존 건축물의 내·외부 공간을 새롭게 재생해 도시공간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공모 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뽑는다. 공공성(25점)과 작품성(25) 외에도 창의성(20)과 친환경성(20), 시공성(10) 등을 두루 평가한다.
대상 작품(1)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작품(2)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건축물 입구에 걸어둘 수 있도록 명패 형식으로 제작된 상패도 함께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영남일보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e메일(mprize@yeongnam.com)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달 25일 개별 통보와 함께 영남일보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문의는 053)757-5258.
한편 영남일보와 여성과도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한 미터(美터:m)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대구 중구 소재 '대화의 장'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클리프1912'와 '아트도서관'이 선정됐다. 대화의 장은 1920년대 대화장 여관을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적산가옥의 지붕을 그대로 살려 리노베이션하고, 7개의 공간마다 특색있게 꾸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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