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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주5일 발행…콘텐츠는 확대

2020-09-24 관리자
코로나19로 우리는 이른바 '뉴노멀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새로운 시대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문의 역할 또한 전통적인 가치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정보, 다양한 가치관 속에서 독자들에게 깊이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영남일보의 시대적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1945년 창간 이후 늘 독자와 함께한 영남일보가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합니다. 25일부터 영남일보가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주5일 발행합니다

주5일제 생활 패턴에 맞춰 이번주부터 토요일자 신문은 발행하지 않습니다. 대신 금요일자 신문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주말을 즐기는 뉴스 매거진 '주말休'를 신설해 주말을 위한 여러 정보를 담았습니다. 문화행사, 축제, 쇼핑 정보, 맛집, 가볼 만한 곳, 즐길 거리 등 쏠쏠한 지역 정보가 독자 여러분의 주말을 더욱 즐겁게 해드릴 것입니다. 더불어 신설되는 금요일자 오피니언 면에는 계명대 조현준 교수의 '북한 이야기', 대구대 안병억 교수의 '톡!톡! 유럽', 영남대 박물관 김대욱 큐레이터의 '考古 gogo', DGIST 교수들의 '4차 산업혁명과 인류'가 함께 합니다. 이들 전문가의 기고는 독자 여러분께 깊이 있는 시각을 열어 보일 것입니다.

◆지면을 대폭 개편합니다

'오피니언'면과 '사람&뉴스'면은 확대하고 TV 편성표· 주식 시세표 면은 가독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과감히 폐지합니다. 현직 국회의원들이 전하는 '여의도 메일', 한 컷 만화로 읽는 '성현 생각', 박재열 경북대 명예교수의 '외신 톺아보기' , 송재학 시인의 '시와 함께' 등이 신설돼 깊이 있는 시각과 다양한 여론을 담아냅니다. 한 주의 정치 이슈를 미리 읽는 '이 주의 정치 톡톡', 심층 분석과 기획 취재로 선보이는 '뉴스&' 등은 월요일 아침 신문의 무게감을 더할 것입니다. 수요일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에서 경북 23개 시·군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뤄 대구·경북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디지털로 더 강해집니다

영남일보는 1945년 10월11일, 광복과 함께 창간됐습니다. 올해로 창간 75주년, 대한민국 지역 신문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6·25전쟁 중에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신문 발행을 이어온 전국 유일의 신문이기도 합니다. 그 위대한 역사와 전통은 온라인판 강화로 이어집니다. 디지털 시대, 영남일보의 온라인 편집국은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더욱 새롭고 빠른 뉴스로 독자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