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상권이 점차 회복되며 도심 내 상가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한 상가에 상가 임대 안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평균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2%,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4%로 집계됐으며, 이는 각각 지난해 4분기 대비 0.3%, 0.4% 하락한 수치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