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운행 첫날인 24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국가산업단지와 동대구역을 연결하는 직행 2번 버스에 승차하고 있다. 이날부터 시행된 대구시 노선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없던 직행 노선 2개가 신설된 점이다. 직행버스는 4~5개 정류장만 정차하며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류장 수와 노선의 굴곡도를 최소화해, 긴 거리를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설계되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