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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준·친절·시설에 놀라”

2011-09-22

中 언론사 연수생 효성병원 첨단의료시스템 체험

“의료수준·친절·시설에 놀라”
중국 홍콩차이나뉴스매니지먼트그룹 연수생들이 지난 19일 대구 효성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기 전 병원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효성병원 제공>



중국 유명 언론사 연수생들이 한국의 첨단의료시스템을 둘러보기 위해 대구 효성병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20일 효성병원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콩차이나뉴스매니지먼트그룹(중국명-홍콩중국뉴스전매집단)’ 연수생 13명이 해외연수차 지난 19일 효성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된 효성병원 신축관(수술실·가족분만실·신생실 등)을 중심으로 병원 라운딩을 한 뒤 종합검진센터를 찾아 건강검진체험을 했다. 특히 이들은 체성분, 폐기능, 심전도, 골다공증, 복부초음파, 위·대장내시경, 암지표검사 등을 체험하고 여성의 경우 유방, 자궁암검진을 직접 받았다.

건강검진체험 후에는 효성병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4대 사진전(시어머니와 며느리, 모유수유, 1·3세대, 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을 관람하며 이색적인 병원문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문단 대표 진푸밍씨(45)는 “병원에 들어설 때 직원들의 호의적인 환대와 친절에 놀랐으며, 쾌적한 의료시설과 병원같지 않은 인테리어에 감탄했다”며 “중국으로 돌아가면 중국인에게 한국의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조상민 효성병원 진료부원장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진 한국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의료체험관광객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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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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