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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섬 독도서…도민체전 성화 채화

2013-05-03

10∼13일 김천서 개최
칠선녀, 독도 수호신에 천제 봉행의식 올려

20130503
2일 오후 독도에서 주선녀인 임유정양이 태양열을 이용한 채화경으로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을 밝힐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5월10~13일)를 밝힐 성화가 민족의 섬 독도에서 2일 채화됐다.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주관하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는 이날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에서 성화를 채화해 이번 대회의 의의를 높였다.

이날 채화는 울릉군이 선발한 7명의 칠선녀가 천지신명과 독도수호신에게 고하는 천제 봉행의식을 올린 후 독도경비대 헬기장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채화경으로 이뤄졌다.

칠선녀 가운데 주 선녀인 임유정양(17)이 채화 후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성화를 전했고 이어 최수일 울릉군수,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순으로 전달됐다. 이어 독도주민인 김성도씨와 독도경비대장에게 동시에 넘겨졌다. 성화는 독도선착장에서 독도평화호편으로 울릉도로 건너와 울릉군청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3일 김천시청으로 봉송돼 안치된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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