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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청정 경관 예천, 스카이다이빙 명소로 부상

2013-05-17

“인간새 되어 하늘 여행을…”
전국 마니아 이어 일반인도 발길 줄이어

20130517
예천 하늘에서 한 스카이다이빙 마니아가 예천천문우주센터 홍보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예천] 최근 종방된 방송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주원과 최강희의 스카이다이빙 장면이 마치 영화 007시리즈를 연상케 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 장면이 예천에서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천 하늘이 스카이다이빙 마니아들의 낙하산 향연으로 수놓아지고 있다.

예천의 스카이다이빙은 바로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있기에 가능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도내 유일의 항공사로 헬기 5대를 보유해 운영 중이다.

스타이다이빙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헬기에 탑승해, 지상 2.4㎞ 상공에서 낙하산 등 안전장비를 갖춘 뒤 몸을 던져 시속 200㎞에 가까운 속도로 자유낙하하며 하늘유영을 즐기는 것이다.

특히 점프 마니아들을 위한 단독 다이빙, 숙련자와 일반인이 몸을 묶어 뛰어 내리는 텐덤(2인용)다이빙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동호인 20여명의 스카이점프가 계획돼 있어, 호기심 많은 도전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울 도심의 경우 항공 트래픽(교통량)이 많아 다이빙 허가가 어렵지만, 예천은 자유롭다. 탁 트인 시야 확보로 청정 지역에서 느끼는 상쾌함에다 목표 착륙지점도 내성천 강변의 모래사장이라 안전성까지 확보돼 있다.

수도권 마니아의 경우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예천천문우주센터까지 2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조건도 한몫하고 있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스카이다이빙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극한 스포츠로 한 번 중독되면 헤어나지 못한다”며 “익스트림 스포츠 특유의 ‘도전과 위험 극복’이란 쾌감을 맛보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고 권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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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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