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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 전유럽화공학학술대회 3위 입상

2013-05-20
20130520
전유럽화학공학회 경진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앤디카·차니아고씨와 이문용 교수(왼쪽 아래부터 시계반대 방향).

영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팀이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수상했다.

영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 차니아고(32)·앤디카씨(24). 두 사람은 제9차 전유럽화학공학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헤이그 월드포럼센터에서 열린 ‘헌츠먼 공정설계 경진대회’ 본선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MVR(Mechanical Vapor recompression, 기계적 증기재압축)기술을 활용, 기존공정 대비 6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아닐린(aniline) 분리공정 설계안을 발표해 획기적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문용)에서 함께 연구하고 있는 두 사람은 모두 인도네시아 출신. 차니아고씨는 스리위자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2011년 영남대 박사과정에 입학했고, 앤디카씨는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인 인도네시아대학 학부를 졸업한 뒤 2012년 영남대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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