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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희망 발전소’ 경북농민사관학교 총동창회 출범

2013-05-21

지금까지 6천여명 졸업
졸업생간 기술·정보교환 등
농어업 발전 견인 기대

‘농어업 희망 발전소’ 경북농민사관학교 총동창회 출범
20일 군위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북농민사관학교 총동창회 출범식에 앞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송필각 도의회 의장, 경북농민사관학교 및 총동창회 관계자 등이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제공>

경북 농어업인의 리더를 양성하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원장 박순보·이하 농민사관학교)가 총동창회라는 새로운 날개를 얻었다.

농민사관학교는 20일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농민사관학교 관계자, 졸업생 및 재학생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 행복시대, 앞장서 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총동창회(회장 김진락) 출범식을 개최했다.

2007년 문을 연 농민사관학교는 ‘억대농의 산실’ ‘농어업인의 평생배움터’를 기치로 최근까지 6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의 농어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졸업 이후 이들을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인 동창회가 각 교육과정별로 운영되면서 졸업생 간 친목은 물론, 기술과 정보 등의 교환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월부터 성주군을 시작으로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지원안내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졸업생들은 총동창회 필요성과 출범에 공감했다.

특히 영농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생 중 70%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농민사관학교와 동창회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표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사람이 희망인 시대를 맞아 농민사관학교는 농어업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의 산실이자 농어업의 희망을 키워 나가는 발전소와 같다”며 “이 발전소에 총동창회가 소중한 윤활유 역할을 맡아 모두가 잘 사는 행복시대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진락 초대 총동창회장은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으로 경북 농어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출범식에 앞서 농민사관학교는 김관용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경북 농어업 및 농어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300만 도민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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