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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학생회관 앞 햇살광장에서 학생들이 환경미화원에게 감사 문구가 적힌 녹색 손수건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대구대 제공> |
대구대(총장 홍덕률)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환경미화원에게 특별한 ‘손수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대 총학생회(회장 최보규)는 지난 8일 경산캠퍼스 학생회관 앞 햇살광장에서 115명의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녹색 손수건을 목에 걸어주는 ‘사랑의 손수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손수건에는 학생들이 환경미화원을 생각하며 직접 적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죄송해요 사랑합니다♥” “항상 깨끗한 강의실에서 쾌적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시는 1등 공신!!♥ 어머님 감사합니다” 등의 감사문구가 담겨있다.
감사문구는 대구대 총학생회가 지난 중간고사 기간에 중앙도서관 자율열람실에 설치했던 게시판과 총학생회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했으며, 총 200여개의 댓글 가운데 10개를 골라 손수건에 적었다.
현태늠 대구대 시설관리지회 지회장(60)은 “어버이날에 아들, 딸과 같은 학생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면서 “손수건에 적힌 글귀 하나하나가 고맙고 조합원 모두가 학생들의 갸륵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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