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와 칠곡군이 야간 걷기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은 25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을 진행한다.
2005년 시작된 이 여행 프로그램은 매달 음력 보름에 가까운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문경새재 1관문에서 교귀정까지 왕복 6㎞의 흙길을 걸으며 문화해설사의 도움을받아 10여개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소원지 쓰기, 사랑하는 사람 발 씻겨주기, 오미자 동동주 시음, 주먹밥 시식, 선비복 입어보기, 전통차 마시기 등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문경새재달빛사랑여행 홈페이지나 전화(☎ 054-555-2571)로 신청하면 된다.
또 칠곡군은 24일 오후 6시 동명면 해원정사에서 올해 첫 '가산산성 달빛산행'을 마련한다.
칠곡군은 2011년부터 산불조심기간을 제외한 매달 음력 보름에 달빛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달빛산행은 해원정사에서 출발해 동문과 가산바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10여㎞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가산바위에서 대구의 야경과 보름달을 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비는 없다.
칠곡군 한 관계자는 "앞으로 가산산성 달빛산행 코스를 더 다채롭게 구성해 명품 야간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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