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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기쁨 주는 성공체전 ‘준비 끝’

2013-05-24

33개 경기단체 임원 비롯 공무원·자원봉사자 각각 1000여명 봉사활동
56개교 초·중학생 서포터스 시·도 선수단 응원활동 대구FC도 다양한 이벤트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에 도전한다.”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외지 손님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체육회 등 유관기관들은 “20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소년체전을 알차고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시와 시체육회는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지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경기장뿐만 아니라 시·도 선수단 숙소에도 공무원을 배치하며, 종목별 회장 및 임원 등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상주할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는 “이번 소년체전 기간에 역내 33개 경기단체 임원을 비롯해 공무원 1천여명,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 미소·친절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56개교 초·중학생 7천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를 운영해 각 시·도선수단을 응원한다. 또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해외동포 자녀 선수단(중국·홍콩·인도네시아)을 공식 초청해 축구 경기를 갖는다. 경기는 3일간 매일 2경기씩 대구달성초등학교에서 치러지며, 대구 대표는 번외 경기로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소년체전 성공개최 기원 그림 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 콘테스트와 백일장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대구FC도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 부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팅의 정확도를 알아보는 ‘나도 슈팅스타’와 슈팅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캐논슛대회’, 미니축구장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FC 포토존을 설치해 마스코트 빅토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5일에는 선수단 팬사인회를 연다.

한편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부진했던 대구는 육상·복싱·유도·태권도 등 종목의 선전을 통해 올해 중상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선 꿈나무 선수들의 기초 기량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두 달간 소속 15개 실업팀(110명)을 일선 학교에 파견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또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회장단은 대회 기간 경기장을 순회 방문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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