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학부모아카데미, 연일 뜨거운 호응
달라진 수능·대입 요강 등 조목조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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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청도 모계고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입시 설명회 학부모아카데미에서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영남일보 영남인재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청도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학부모아카데미가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오후 7시 학부모아카데미 첫 강좌가 열린 청도 모계고 대강당. 6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은 강사로 나선 박재완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지원단장(EBS·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이 설명하는 대학입시 대비전략 열강에 푹 빨려들어갔다.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진 강의에서 참석자들은 부족한 대학 입시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라도 하듯, 입시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겠다는 열의로 강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했다.
박 단장은 복잡한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로 풀어냈다. 학교수업에 충실할 것을 누차 강조한 박 단장은 수시모집과 함께 정시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달라진 수능유형과 현재 협의 중인 주요 대학별 입시요강 등 최신 입학정보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소개했다.
고1과 중2 자녀를 두고 있다는 송경미씨는 “대구에서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리지만, 아무래도 거리상 참석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지난해부터 열린 청도지역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강의는 지난해보다 복잡한 대학입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좋았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역의 부족한 대학입시정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학부모아카데미가 자녀들의 진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4일 오후 2시부터 청도고에서 열린 두번째 강좌에도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30일 오후 7시 금천고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법’이란 주제로 세 번째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 강좌는 ‘수도권 및 주요대학 입시전형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31일 오후 4시 이서고에서 열린다.
글·사진=청도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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