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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지역 대학병원 최초 '공감·소통증진위원회' 발족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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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공감·소통증진위원회'는 지역 최초로 설립된 대학병원 내 공식위원회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심리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심리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공감·소통증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감·소통증진위원회는 지역 최초로 대학병원 내 설립된 공식 위원회로, 영남대병원 내 2천500여명 직원들의 대인관계 갈등 양상을 조사하고,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팀을 운영하게 된다.

또 위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며, 의사소통증진을 위한 집단 상담과 역할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완석 영남대병원 부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감정소진과 이직은 한 개인의 고통일 뿐만 아니라 병원으로서도 새로운 구성원을 다시 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감·소통증진위원회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제로(0)'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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