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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3월 재개장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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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개장 이틀째인 지난해 7월 28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침체된 포항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오는 3월 운영을 재개한다.

포항시는 오는 3월 개장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 40개 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장에는 먹거리 판매대 36곳과 상품·체험 판매대 4곳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먹거리 판매대 위주로 운영한다.
서류심사와 현장 품평회로 저렴한 가격에 별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자를 뽑는다. 판매대 운영 희망자는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9년 7월 26일 포항 구도심인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260m 구간에 영일만친구 야시장 문을 열었다. 그러나 추운 날씨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이달 초부터 야시장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어 손님이 격감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시는 최근에 유리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손님 유치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포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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